나른한 햇살이 찾아들면
멍하니 창밖을 바라만 보다가
지난 생각 속에 잠겨 떠올리던 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좋았던 기억에 혼자 웃다
무거운 추억에 또 마음 다칠까
애써 태연한척해도 들킬 수밖에
없는 내 맘 내 맘 왜 이래
사랑이 뭔데 뭔데
내 맘이 왜 이래 이래
매일 눈물에 콧물에
가슴만 쓰리던 짓인데
사랑이 뭔데 뭔데
또 가슴이 뛰네 뛰네
너의 달콤한 입술에
내 맘을 포개고 싶은데
Dream a dream of you
A dream I’m kissing you
핑크빛 꽃잎이 흩날리고
따스한 바람에 휘파람을 불고
네게 전화 걸까 말까 고민하는 나
언제부터 네게 빠졌던 걸까
어젯밤 꿈속에 고백하고
온종일 전화만 쳐다보는데
애써 무심한척해도 들킬 수밖에
없는 내 맘 내 맘 왜 이래
사랑이 뭔데 뭔데
내 맘이 왜 이래 이래
매일 눈물에 콧물에
가슴만 쓰리던 짓인데
사랑이 뭔데 뭔데
또 가슴이 뛰네 뛰네
너의 달콤한 입술에
내 맘을 포개고 싶은데
Dream a dream of you
A dream I’m kissing you
부끄러워 난 아무 말 못하고
멀어지는 널 잡지 못한
나는 정말 바보
그래 너는 정말 바보인가 봐
사랑이 뭔데 뭔데
왜 이래 이래
가슴만 아픈 짓인데
사랑이 뭔데 뭔데
또 뛰네 뛰네
사랑한다고 말을 해
사랑이 뭔데 뭔데
내 맘이 왜 이래 이래
매일 눈물에 콧물에
가슴만 쓰리던 짓인데
사랑이 뭔데 뭔데
또 가슴이 뛰네 뛰네
너의 달콤한 입술에
내 맘을 포개고 싶은데
Dream a dream of you
A dream I’m kissing you
7. 벤 (Ben) - 꿈처럼 (Just Like A Dream) 3:52
나만 홀로 느낀 황홀함일까 그저 바라보는 시선이 무거워 맴도는 발걸음 여전히 네가 보고 싶어 I need your mind
I remember 차가웠던 그날 자꾸 떨리는 내 가슴이 혼자 울까 봐 눈을 뜨면 희미해져버릴 꿈처럼 놔줘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무거워진 어깰 내게 보이며 미워하지도 못하게 막아선 너 따갑게 스치는 새벽에 네가 보고 싶어 I need your mind
I remember 차가웠던 그날 자꾸 떨리는 내 가슴이 혼자 울까 봐 눈을 뜨면 희미해져버릴 꿈처럼 놔줘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울어서 좋을게 없는데 깊게 새긴 흔적이 서러워 혹시 몰라 그대가 올까 봐
I remember 슬퍼 보였던 날 자꾸 떨리는 내 어깨를 네가 볼까 봐 눈을 뜨면 희미해져버릴 꿈처럼 놔줘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지금
8. 와블 (WABLE) - 사르르 (Little Miss Sunshine) 2:48
전혀 기대한 적도 없었죠 그대가 햇살 한가득 담은 고운 미소를 내게 보여줄 때면 그저 멍하니 별을 세곤했죠
사르륵 녹아내려요 사르륵 그댈 녹이죠 내 마음은 작고 귀여운 Little Miss Sunshine
네 얼굴 그리다 보면 어느새 새벽
확실한 건 아무도 모르죠 설레는 기분 감출 수 없이 가벼운 걸음
저기 멀리 보이면 그저 환하게 미소 지어주죠
사르륵 녹아내려요 사르륵 그댈 녹이죠 내 마음은 작고 귀여운 Little Miss Sunshine
네 얼굴 그리다 보면 어느새 새벽
우리에게도 일어날법한 연애 이야기
2016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던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입니다. 많은 명대사를 남기고 막을 내린 드라마인데요.
에릭(문정혁)과 서현진의 케미돋는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심쿵하며 보았던 드라마죠.
“원래 남녀사이가 그래.
10년 된 동성 친구한테도 말 못하는 거 내가 비벼도 될 구석이다 싶으면 만난지 1분도 안 된 남자한테는 할 수 있어."
여자의 마음에 남자인 저도 공감이 가는 느낌이네요. 남녀사이의 이별은 서로 잘못된 이해로 헤어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흔한 사랑 이야기를 로코로 달달하게 풀어낸 또 오해영, OST로 다시 한 번 떠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