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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지혜

껌 삼키면 큰 일이 날까

껌 삼키면 괜찮을까?

여러분 껌 좋아하세요? 어릴 때 덴버껌을 먹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옛날엔 무식할정도로 두꺼운 풍선껌을 먹고 신나게 놀았는데요. 옛날을 생각하는 저는 어쩔 수 없는 아재인가봅니다.





껌 삼키면 뱃속에 계속 남아있을지도 몰라 불안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특히 아이들은 그냥 습관적으로 껌을 씹다가 삼켜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껌을 삼키면 위험한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속설들이 있습니다. 껌 삼키면 7년동안 뱃속에 남아있을거라는 소리도 있꾸요. 맹장염에 걸릴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뱃속에 쌓일 수 있을까요?

껌은 어느정도 소량을 삼켜도 건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본래 껌의 원료는 사포달라나무에서 채취한 치클을 썼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많아지자 천연 혹은 인조 폴리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부틸 고무 등 허용되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위산으로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청 위험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아있지 않고 대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이 주는 껌을 먹고 계속 삼키는 습관을 들여서 하루에 5개 이상의 껌을 삼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껌이 덩어리가 되어서 대장에 남아있기도 했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의 껌을 먹지 않는 이상 위험하진 않는데요. 어린 아이들이라면 껌을 삼키는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혹은 그러는 아이들이라면 껌을 주는 양을 꼭 조절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껌을 삼켰을때 목에 걸리거나 어딘가에 걸려서 답답한 느낌이 드신다면 버터나 기름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드시면 편해질 수 있어요. 지금까지 껌삼키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궁금증이 풀리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