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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지혜

혼유사고 증상 및 즉각 대처

 

혼유사고는 골치 아픕니다. 요새는 승용차도 디젤(경유)을 사용하기 때문에 혼유사고가 가끔씩 발생하곤 합니다. 경유차량과 휘발유 차량의 주입구 크기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경유차량의 직경이 크기 때문에 휘발유차량이 디젤을 잘못 넣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고급 승용차의 경우도 디젤을 이용하는 차량들(bmw 320d, 벤츠 e클래스 220d 등)이 있는데요. 혼유사고가 나면 자칫 수리비용이 몇백만원에 호가하게 되어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아래에서 혼유사고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만으로 구분하기 힘들어서 혼유사고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혼유사고 증상으로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혹은 출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고 심한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유소에서 혼유사고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면 바로 시동을 걸지 마시고 견인처리를 한 뒤에 카센타로 직행하셔야 합니다. 혼유를 한 상태에서 연료가 어디계통까지 갔느냐에 따라 수리 비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엔진이 망가지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으며 화재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셀프 주유를 하다가 잘못하는 경우가 거의 없겠지만, 주유소 직원이 잘못했다고 해도 차주의 부주의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판례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승용디젤차량의 경우에는 디젤 표시 스티커를 부착해서 디젤 차량인지 확인을 할 수 있게 조치를 해놓는게 혼유사고를 막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젤차에 휘발유 넣는 사고가 안 일어났으면 좋겠지만 일이 터졌다면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정신차리고 주유하기 주유소 직원을 무조건 탓만 할게 아니에요.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조치를 해놓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