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문을여시오 신나는 노래 듣기

 임창정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

 

2013년 9월 24일 발매된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의 수록곡 문을여시오 뮤비입니다. 신나는 댄스곡으로 임창정 특유의 유머센스가 돋보입니다. 보면서 아주 빵 터졌답니다.

가사

정의의 사도가 된 임창정 “착하게 살아라”

문을여시오 뮤비에서는 임창정이 변신을 합니다.

 

첫 등장에서만 멀쩡하게(?) 차려입고 등장하는데요. 인사를 해도 받지 않는 싸가지없는 후배들을 보고 변신을 합니다.

그 뒤로는 기름진 머리에 하얀 셔츠, 츄리닝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하는데요.

 

후배들을 제압합니다. 이 차림을 한 임창정은 무적의 사나이가 됩니다.

 

보통은 뮤직비디오에서 비싼 스포츠카가 나오는 편인데. 임창정의 뮤비에서는 경차로 멋지게 등장합니다. 이또한 해학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재미를 더해줍니다.

 

MSG를 마구 첨가해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정작 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줘도 안 먹는다지요. 정직하게 장사하라고 정의의 사도 임창정이 나섭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보다는 여자들의 아찔한 몸매에 더 관심많은 남자들을 혼쭐내기 위해 가슴골을 드러낸 여인에게 패딩을 입힙니다.

흐뭇해하는 임창정과 어이없어하는 다른 남자들. 재미있는 포인트는 계속 됩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남자와 마주쳤습니다. 요새 불법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발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버리시길 바라요.

 

CCTV촬영중인 곳에 무단투기를 버젓이 합니다. 그래서 임창정이 키스로 응징(?)을 하네요.

 

삥뜯는 일진학생들도 임창정을 보면 도망갑니다. 재미있는 컨셉입니다. 어찌보면 찌질이 아저씨의 옷차림인데, 슈퍼영웅으로 나와서 그런지 그와 눈만 마주치면 도망을 치고 바지에 오줌이라도 지릴 기세로 기가 죽습니다.

 

부동산 거품도 그의 앞에선 사라집니다. 5억 5천짜리 매물이 한순간 5천으로 뒤바뀜하는 순간을 보시게 됩니다.

노약자·장애인석에서 버르장머리 없는 청년은 매로 다스리는데요.

 

진짜 지하철에서 몰상식하게 구는 사람들좀 없어졌으면 해요. 제발 노약자석은 비워두시길.

 

소매치기도 걸리면 도망칩니다.

 

특유의 유머코드가 돋보이는 뮤비는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정의사회구현을 제대로 하는 임창정이 너무 멋져보이는 거 있죠.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많아서 모두가 법지키면서 살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음주운전도 진짜 하지말아야하는데, 음주단속에 걸려도 측정기에 안 불려고 하는사람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맨 마지막엔 국회로 갑니다. 답답한 마음에 국회를 쳐다보면서 끝이 나는데요. 제대로 정치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더 나은 사회로 갔으면 해요.

임창정의 끝없는 인맥으로 까메오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여러번 봐도 재미있는 임창정의 문을여시오 뮤비 잘 감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