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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지혜

발에 쥐나는 이유 이거였네요

 

요새 날씨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초복도 시작이구요. 이 더위를 시원한 계곡에서 다 날려버리고 싶네요. 저는 오래 달리기를 좋아하는데요. 오래 달리기를 준비운동 안하고 하면 가끔씩 발에 쥐가 나더라구요. 그러면 주저앉아서 끙끙거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긴 하지만요. 발에 쥐나는 이유는 뭔지 좀 궁금하실텐데요.



특히 발에 쥐날 때 종아리 부위에 쥐가 자주 납니다. 발바닥도 자주 나구요. 저는 쥐가 잘 나는 체질인가봅니다. 허벅지부터 종아리 발바닥 골고루 나는 편입니다.

 

자다가도 쥐가 나는데요. 진짜 난감합니다.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죠. 진짜 힘들어요. 그래서 발에 쥐나는 이유는 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쥐는 일단 근육이 순간적으로 굳어버려서 단단하게 뭉쳐버리는 현상입니다. 물 속에서도 나고, 달리기를 하다가도 나고, 잠을 자면서도 납니다.

 

이런 발에 쥐나는 이유 중 하나는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여야할 때에 근육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일 때 일어납니다. 그래서 워밍업, 즉 준비운동이 필요한 겁니다. 갑자기 쓰지 않는 근육이 과부하가 걸리면 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가 되는거죠.

 

이렇게 쥐가나면 해결법은 스트레칭을 하고 마사지를 하는게 빠르게 쥐를 풀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리를 쫙 피거나 접어서 스트레칭을 해서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좀 나아집니다. 혼자서는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소 부족으로 쥐가 날 수도 있는데요. 마그네슘이나 나트륨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거나 하면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온음료를 챙겨서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질환으로 인해서 발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심장병, 협심증, 심근경색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걸리면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사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신장에도 질환이 있다면 발에 쥐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쥐가 나지 않으려면 영양소 보충과 함께 준비운동이 필수입니다. 특히 격한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몸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워밍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발에 쥐나는 이유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