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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지혜

싫존주의 뜻 혐오와는 다른 의미

 

소수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갑니다. 이사회에서는 이제 다양성을 존중해줘야하는 사회가 됐습니다. 하다못해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오이를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편식이라는 단어로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또한 취향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만 해도 페북 페이지 10만명이 팔로우 중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싫존주의라는게 생겨났습니다.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좋아하는 것도 그렇지만 싫어하는 것도 당당히 밝히고 존중받겠다는 주의입니다. 본인이 싫어하는 것에도 당당히 고백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싫존주의싫존주의뜻

 

하지만 이러한 싫다는 것을 강력하게 표현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싫다는 것이 '혐오'까지 번진다면 이 사태는 좀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편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들 또한 화제가 되어서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는데요. 남성혐오, 여성혐오같은 경우에는 싫존주의가 약간 어긋나버린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협력

 

즉 '불호'가 '혐오' 사태로 번진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것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골치가 아파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청와대 청원으로 번지기도 하며, 그들의 세력이 커지면서 결코 무시할 수가 없게 되는 것도 있죠. 무조건 싫존주의라고 하면서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존중해달라는 것은 과하면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싫존주의

 

 

적당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싫존주의를 외친다면 그건 인정해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싫존주의 뜻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랑

 

 

제발 싫존주의뜻이 혐오주의 극혐과 혼동되어서 사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소수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사회의 분위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