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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지혜

뜻밖의 뜻밖에 상황에 따라 쓰임새가 전혀 달라요

맞춤법은 뭐 살아가는데 엄청나게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헷갈리는 단어들이 정말 많아서 두개가 놓여있어도 선택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단어 중에서 오늘은 뜻밖의 뜻밖에 라는 단어 두 개를 들고 왔습니다. 이 두 가지의 단어는 모두 쓰이는 단어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쓰는 줄 아셨다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즉, 뜻밖의 뜻밖에 두 단어는 모두 실생활에 쓰이는 맞는 표현입니다. 뭐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고 사용 용도가 다른 것입니다.



먼저 '뜻밖의' 단어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생각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쓰이며 관형어로 쓰입니다. 보통 관형어 뒤에는 체언이 따라오게 됩니다.

 

체언이란?

조사의 동무을 받아 문장에서 주체 구실을 하는 단어를 말합니다. 명사와 대명사, 수사 등이 이에 속합니다.

 

관형어란?

체언 앞에 놓여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문장 성분을 말합니다.

 

예: 뜻밖의 사건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뜻밖에'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뜻밖에 의미는 생각, 기대, 예상과 다르게 일이 일어날 때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부사로 쓰입니다.



여기서 잠깐, 부사란?

부사는 문장에서 형용사나 동사, 부사를 꾸며주는 단어를 말합니다. 부사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빠르게, 아름답게, 조심스럽게 등이 있습니다.

 

예: 뜻밖에 일어난 사건을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뜻밖의 뜻밖에 의미는 비슷하지만 쓰임새가 다른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한국말은 정말 깊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